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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BY 소희 2011-01-04 16:37:06

아직 사진을 올릴 줄 몰라서리....토끼띠 울아들 이제 3학년이 된 울딸에게 새해 첫 선물이 돼었어요.

각자 교통카드를 사용(자신들만의 카드라고 좋아해요)해서 5호선 한번으로 쭈욱 광화문역까지...

M시어터에 사람이 많더군요.ㅎㅎㅎ 울애들이 넘 보고싶어해서 저는 빠지고 울아이들만 들어가라고 했어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아이들을 자리에 데리고 가주어 넘 좋았어요.

전~~~심심해서 길건너편 교보문고에서 책을 실컷보고....끝나기 15분전에 들어왔어요.

울애들의 표정이 넘 궁굼해서...

울애들 아주 신이난 표정으로 너무 재미있었다고 울아들까지 수다를 떨어요.

울아들 베니스의 상인을 책으로 다시 읽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들어가서 관람하지 못한게 넘 아쉬웠어요.

덕분에 오래간만에 광화문에 가게되어서 아이들과 영풍문고도 들리고 시청도 들리고...하루가 정말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