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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빛나는 밤에


BY 아침햇살 2014-04-25 13:15:19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잔잔한 연극 한편을 만났다.

동시대를 함께 걸어가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 같은 이야기

세월호 이야기로 많이 침체되어 있는 내 울적한 감정을 조금은 정리 하고 싶어

택한 방법이긴 하지만 조금은 마음의 평온을 찾아 온듯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 내는 건 우리 각자의 몫이지만 현재 우린 추억을 만들고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고 있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는 한편의 공연으로 나 오랫동안 행복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