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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둥실 뭉게공항


BY 공항나들이 2014-04-28 00:54:17


 

플라잉 뮤지컬 "두리둥실 뭉게공항"을 보고 왔어요.

 

세계일주가 꿈인 주인공 윙키와 함게 펼쳐지는 멋진 장면들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뮤지컬을 보기 전날 우연히 아이가 오로라에 대해 물어보았었는데,

뭉게공항에서 북극의 오로라를 보면서 소원을 빌고 싶은 윙키의 모험에서

오로라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며 무대효과로 멋진 오로라까지 볼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교육의 효과가 제대로였죠~

 

잘난척하기 좋아하는 VIP전용전세기인 포스킹이 친구들은 무시하면서

주유를 덜하고 떠나서 위험에 처했지만 책임감있는 구구와 윙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도 인상깊었어요.

 

아이들을 위한 워크북도 주어서 아이가 뮤지컬을 본 후 재밌게 문제도 풀고 도장도 받고...

뮤지컬 중간 중간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커다란 공으로 연료전달해주기...등등 정말 재미있었어요.

 

때마침 우유업체에서 시음행사를 나와서 맛난 두유도 서비스로 받고,

주차요금도 공연을 보면 6시간에 3,000원이라  정말 좋더라고요.

 

한전 아트센터 앞에는 전기 박물관도 있어서 아이에게 교육적인 효과더 한 층 더하네요.

 

참!!! 좌석도 VIP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너무 너무 좋은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받아온 팜플렛을 자세히 읽어보니 어린이날에는 예매 선착순 이벤트도 있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힐링하기 좋은 뮤지컬이였어요.

 

좋은 뮤지컬 관람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