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5. 수요일 늦은 8시입니다^^
오늘은 울 아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던 <메가마인드> 시사회날입니다^^
엄마와 딸은 대학로 공연이 겹쳐~
오늘은 아빠와 단 둘이 영화를 보게 되네요^^
요 영화~ 시사회하는 곳도 다양했는데~
다행히 <아줌마닷컴>에서 울 집과 아~주 가까운 cgv강변에 당첨을 콕 찍어주셔서~
감사히 가깝게 댕겨왔습니다^^
영화시작 전~ 영화 시놉시스를 보고 영화를 기다리는 울 아들입니다^^
바로 어제,, 여기서 조로아크를 볼 때도~
또 내일 영화 보러 온다고 신이났던 울 아들~^^
요즘 유치원 방학하고 연신 신나네요^^~~
오늘 3d영화리에 안경을 착용했습니다~
8시 시사회 시작인데~ 광고가 하도~~~~~~길어서~
울 아들도 지치고 눈가에 졸음님이 갈림하기도 했어요~^^
인내심 약한 아빠는 머리에서 스팀이 슬슬 올라오고요^^
한참을 하던 광고가 끝이나고~ 드뎌 영화 시작입니다^^
이 영화는 특이하게도 악당 메가마인드가 주인공이군요~
착한 영웅을 제거하고 더욱 난폭하고 악해지는 메가마인드^^
그런데 그가 악해진 원인이 학창시절의 왕따였음을 아니~
살짝 안타깝고 불쌍하기도~;;;
그런 메가마인드는 다시 새로운 인간으로 탈바꿈됩니다^^
그건 사랑의 묘약 때문이지요~
역쉬~~~^^ 사랑은 그 무엇도 바꿀 수 잇는 강력한 힘이 담겨있네요^^
영화가 끝나고 울 아들이 한마디합니다^^
"웃기고 재밌는 영화인줄 알았는데~ 쫌 찡한 감동이 있는 영환걸~~~^^"
이제 제법 영화를 볼 줄 아는 깊이있는 마음이 크나봅니다^^
영화가 끝나니 너~무 늦은 밤 중이네요^^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영화시사회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