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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딩턴]영화 시사회 관람했읍니다.


BY 둥근얼굴 2014-12-24 01:55:17

[패딩턴]에 대한 기대가 많은 만큼 긴 줄을 기다려서 표를 받고 영화관에 들어서니까, 물론 꼬마관객도 많지만, 어른들도 그에 못지 않게 꽤많이 착석하였더군요. 빨간 모자에 파란 코트를 입은 [페딩턴]의 무대인사가 끝나자 바로 멀리 [페루]탐험중에 만난 [곰]식구들에게 영국인의 생활을 알려주고 떠난 [몽고메리]박사의 기록영화로 시작해서 지진으로 어쩔수없이 고향을 떠나 빨간 모자 주인을 찾기위해 영국런던에 도착하면서 [패딩턴]기차역에서 우연히 만난 가족과 함께 새이름으로 생활을 시작합니다. 늘 생각지않은 사고 발생의 원인으로 가족의 갈등을 알게되자 결국에는 집을 나와서 마지막으로 찾은 [몽고메리]박사의 딸은 아버지와는 다른 야망을 품은 잔인한 박제사로 [패딩턴]을 위험에 빠뜨리는 순간에 그를 구해준 가족의 따뜻한 사랑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영국 중산층의 생활은 물론이구요, 제 기억이 틀리지 않는다면, [니콜 키드먼]의 섹시한 켓우먼 이미지 또한 인상적이었읍니다. 무엇보다도 넘어지고 자빠지며 무척 힘들었을 [패딩턴]연기자와 섬세한 표정을 담은 컴퓨터 그래픽팀의 노고에 지구 반대편의 작은 나라에서 보내는 큰 박수를 듣고있을까요!  [아줌마닷컴] 덕분에 2014년 12월 을 즐거운 시간으로 보낼 수 있어서 무척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