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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와 오메가 만나고 왔습니다.


BY 파란맘 2011-02-21 18:01:42

종로3가로 우리 딸과 함께 전철데이트와 맛난 간식먹으면서 서울 극장으로 향했다

 

흥분한 딸과 함께 들어가서 자리를 앉자 나도 또한 어린애로 돌아가는듯이 만화영화지만

 

3D다 보니 실감이 나고 내용도 웃지 않고 못배기는 내용이라서 나나 우리 딸 모두 주위

 

신경쓰지않고 신나게 보고 있는데 옆자리 앉은 젊은 남.녀 한쌍 워낙 피해줄 정도인지

 

쳐다본다.   그만큼 울 모녀 신나는 영화 한 편 시간 가는줄 모르고 알파와 오메가의

 

늑대세상 속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었다.   동물 중에도 무섭고 사나운 늑대를 잘 표현해줘서

 

울 딸은  늑대가 이쁘단다.   육식안하는 늑대도 있다고.... 여하튼 지하철로 돌아오는

 

길에도 우리 둘은 핫도그 하나씩 먹으면서 세대공감하고 왔다.   아줌마닷컴에서 주신

 

선물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