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부터 호기심반 기대반의 무척이나 설레게 했던 그레이..
어떤 이들은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 실망도 없지않아 있다고 하지만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세계 1억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고, 유부녀들의 로맨스 영화, 지역간 관람 편차가 있는 영화 등등의 수식들이 왜 생겨났는지 짐작이 갈 만큼..
우선 그레이 라는 주인공도 매력적이였구요, 실제 유명 패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네요. 여주인공은 소피마르소를 떠올릴만큼 청순한 매력에 끌리더라구요.
헬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ost도 넘 좋았구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네요.
오랜만에 색다르고 강렬한 스크린 나들이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