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친구와 함께한 문화생활 오래전 기억 속에 있던 아늑한 분위기속에 공연장
좀 일찍 도착해서 동네 구경하고 모카 커피 한잔~
앞에서 2번재 줄에 앉아서 보기 시작한 연극 사실 초반엔 집중이 좀 안되었는데
중간정도 가면서 스토리를 알기 시작 완전 몰입~~~~어느순간 눈에서 눈물이.
챙피해서 꾸욱~ 참았는데..
여기저기서 훌쩍 훌쩍...
울신랑과의 인연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그런 연극이였어요~
집에 와서 신랑한테 이야기 해줬더니.. 참 이쁘게 말하네 하는 칭찬까지 기분 좋았네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