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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한글나라를 보고


BY 시지오 2016-06-05 09:54:40

이 공연은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이다. 엄마는 글을 배우지 못햇지만 공사장 잡부, 가정부, 청소 등의 일을 해서 아들을 대학까지 보낸 억첨엄마이다. 그러나 아들이 글을 쓴다고 집에 있으면서 엄마의 걱정이 시작되고 결국 몸쓰는 일이 진짜 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모자의 이야기가 우리들의 엄마이고 아들이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서로 따뜻한 마음을 있지만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이나 서로 마음에 담긴 애정보다 눈에 보이는 잘못을 말하는 것들이 공감이 되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안정적으로 감정에 스며든 이야기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