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당첨이 되고 신랑과 24개월 미만 딸도 같이보기위해서 s석 하나를 더 예매해서 봤어요..

5살된 아들이 너무 겁도 많고 소심하고 내성적이라서 무서워할까.. 울면 어떻게 할까.. 고민했어요..

근데 다행히도!! 울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무섭다고는 계속 하더라구요... 토끼로 변신한 아빠, 아기토끼가 무서웠나봐요..

하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아이들도 함께 즐길수 있는 뮤지컬이라서 그런지 우리 사랑하는 아들도 같이 동화되어 묻는말에 대답하고 함께 즐길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보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이런 뮤지컬을 보여주는건데 이런 좋은 뮤지컬이 첫 경험이 되어서 너무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자주는 못하겠지만 가끔이라도 함께 연극보러 다녀야겠어요~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아줌마닷컴에 너무 감사드려요~~ 쌩유!!!

토끼들이랑 사진찍고 싶었는데ㅠ 사진을 안찍어주시데요ㅠ 아쉬웠어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