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갤럭시 히어로즈"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관람 전 짧게 동영상을 보았는데 아이들 반응이 어째 "별로" 재미없을 것 같다며.. 순간 엄마 기분이 쌩~
아줌마닷컴외 다른 곳에서 시사회 담첨된 분들이 많으셔서 객석은 만원이었던 것 같고요.
가족단위로 오다보니 아주 어린 친구들도 간혹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아이들 울음 소리도 있었고요.. ^^;
다행히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권선징악을 제대로 보여 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첫째는 재미있었다며 후속편이 나오면 꼭 보겠다고 하고 6살 둘째는 무서웠다고 하네요.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아이들과 즐겁게 관람하고 더운 날씨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방학이 끝날 무렵 아이들에게 준 엄마이 선물이 보람으로 마무리 되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