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부부동반 영화관람.
여명의 애틋한 아내사랑에 내 남편을 흘깃거리게 한다.
상대적 박탈감?
다 주어진대로 사는거지.
그래도 영화덕분에 밤길 같이 걸을수 있는 남편이 있어 좋다.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가을밤을 음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