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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라이드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의 국경을 초월한 케미

BY 미니하우스 2017-01-08 13:07:27

영화 얼라이드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의 국경을 초월한 케미

개봉전부터 배우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스캔들로 몸살을 앓았던 영화 얼라이드를 친구와 함께 조금 일찍 만나보았습니다.

워낙 사진 찍히기를 좋아하는 친구의 방앗간 포토존에서 역시나 찍어달라며 자리를 잡고 "김치" ~

영화 얼라이드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의 국경을 초월한 케미

이 이야기는 임무 수행 중 만난 국가가 다른 두 사람은 긴장감 넘치는 작전 상황 중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하고 공습 중 태어난 그들의 2세와 런던에서 보금자리를 잡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인 맥스는 72시간내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내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는 스릴러영화입니다.

진실을 숨겨야만 하는 마리안의 섬세한 내면 연기는 그녀가 지닌 매력만큼 카리스마가 강렬했고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맥스의 갈등 연기가 더해 자칫 지루해 할 수 있는 영화에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1942년 시대적 배경 연출과 의상들이 돋보여 흑백영화를 보는 것처럼 아련한 향수에 젖기도 했지만 로맨스로 너무 치중해 급박한 전시 상황이 핑크빛으로 물들어 긴장감이 다소 감소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