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길을 걷다가 다리가 좀 쉬게 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서동진 커피랩에 들렸어요. 두 번째 방문인데 역시나 편하고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카페라떼는 공복에 마시면 더 맛나죠. 창밖으로 보이는 고즈넉한 한옥들이 참 잘어울리는 카페예요. 조금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봄나들이로 행궁길을 많이 찾겠죠? 저도 그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 될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