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광고에서 본 맘마미아 뮤지컬
어색한 의상 하지만 낯익은 곡들 제목도 모르고 가사도 모르면서 흥얼거리던 곳들이ㅣ
모두 그곳이 있엇네요.
이야기는 낯설지만 오히려 뮤직컬보다 영화라도 제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것 같아요.
왜 뮤직컬 맘마미아에 열광하는지 이유를 오늘에야 알게 되었어요.
배우들이 나이는 모르겠지만 우리 엄마아빠뻘인듯 싶은데
노래와 춤과 정열(?)에 그들의 흥에 저도 흐뭇하고 즐거웟던 시간이엿습니다.
친정엄마와 함께 보고왔어요.
솔직히 5살 딸아이도 동행했답니다.
12이상만 관람가능하다 하셨는데 맡길곳이 없어서 ㅠㅠ;
제가 보자고 감기로 힘드신 엄마에게 맡기기도 그렇고
입구에서 안되다고하면 그냥 돌아갈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막지 않으셔서 편하게 잘 보고 왓어요.
아이가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에게 주의를 줄 겨를도 없이
영확에 푹 빠져 흥겨하는 모습을 보니 안데려왔으면 서운했겠다 싶었네요.
영화 잼있게 보고 나오는데 맛깔스런 쿠키도 선물로 주셔서
입이 귓가에 걸렸답니다. 즐겁게 보고나온터라 약간 시장끼가 있었거든요. ^^
맘마마아 이제 저도 어던 내용인지 아닌까 다른분들 말할때 낄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분들 뮤지컬로 많이 보셨는데 전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본터라
영화를 추천해 드리고싶네요. 꼭 보세요.
저처럼 엄마랑 함께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엄마를 여자로서 이해하고 공감하게 될겁니다.
참 저는 3대가 같이 봤어요. ^^
오랫만에 즐겁고 행복한 영화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