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나도 궁금하고 궁금했던
맘마미아 ! 라는 작품을 드디어 보았습니다.
작년에 하이킥으로 한참 박해미씨가 나올때
맘마미아에서 도나 역으로 굉장히 유명하시다고 들었거든요
하지만 저는 맘마미아가 뭔지도 모르겠고
뭔가 유명하기는 한거 같은 사람들 이야기할때 그게뭐야하기에 부끄럽고..
뮤지컬은 쉽사리 기회가 나지않아서 난감했는데
영화는 어디서나 볼수있고
가격도 싸고 ^^
무엇보다!!! 배우진!!
아니! 007의 피어스 브로넌 ( 완죤 미남 이죠.. 아이구 좋아라..)
이 나오는데다가 어머니의 표상(?) 메릴스트립
그리고 브리짓존스의 일기의 콜린퍼스가 나온다니!!
이 아줌마의 마음은 두근거렸습니다.
유명한 맘마미아를 본다는것도있었지만
무엇보다 저는 영화광이라 함께 모이기 힘든 이 배우들을 모아놓은 작품이라는것
부터가 충격적이고 기대가 되더군요!!!
그리고 영화 관람!시작
아! 맘마미아란 이런것이었구나!!
불멸의 곡! 내마음을 요동치게하는 청춘의 곡인 아바의 노래가 영화전반에
흐르고 정말 몸이 흔들흔들하더군요
거기다 직접부른듯한 목소리 경쾌한 몸짓 활기차고 웃음을 자아내는 코미디!!
내용도 자극적이지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뭐랄까 엄마랑 같이 보는것도 좋을것같구요
음악이 너무 익숙해서 나오는길에 아바 씨디를 구입했지뭐예요
음악을 들을때마다 그 장면 장면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네요
추억을 되살리고 내맘속의 활기를 불어넣어주기에딱 좋은 영화입니다 ^^
즐겁게 우리 아줌씨들끼리 또는 엄마랑 딸이랑 뭉쳐서
보고오세요
정말 생기가 넘치는 영화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