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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리사이틀 부산공연을 보고서..


BY 양같은여우 2008-09-16 00:32:12

우선 동원몰에 감사드립니다.

오후6시 남진 리사이틀 부산공연을 보면서

맘이 반반이네요.

뭔가 아쉬움이남고 씁슬하네요.

우선 좌석을 배정받고 좌석을 찾으면서..

좀 짜증이 났어요.

공짜니까 불만을 가지면 안되는건가요?

2층에D열에 맨 끝자리 그것도 대각선의맨윗자리..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배열받은 자리는 좀 속상했어요.

공연 시작후 남진씨의 멋진 노래를 들으며 그많은 관중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맘이 훈훈해지더군요.

잠깐의 휴식시간동안 출연한 게스트들을 보면서 또 한번의 썰렁함!!

대형가수이니깐 역시 사회자도 없이 대략 3천여명쯤되는 관중들을 압도하는 남진씨를

존경도해봅니다.

이왕이면.이벤트 당첨이긴 하지만 로얄석까진 아니더라도 좀더 나은 자리를 배정받았으면 더욱더 기뻤을것이고 게스트들도 조금의 유명세를 가진 가수들이였으면 더욱더

남진씨가 돋보이고 꽉찬 무대였으면 더욱 훌륭한 자리가 되지 않았겠나 하는 나의생각과

동행한 남편과 주위의반응 또 부모님의 소리를 대신해봅니다.

 

하지만 남진씨의 무대만큼은 정말 당대 최고의가수임을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