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트라이브.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죠.
추석 때 혼자 음식을 장만하고 그리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에 다녀오느라 일찍 보러 가지 못하고 마지막날인 오늘 가게 된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울 아들녀석 뮤지컬이나 공연을 보러 가면
한 시간을 꼼짝않고 잘 보는 녀석이라 오늘도 걱정없이 갔답니다.
오후 4시 상영작.
영화가 시작하고 두유를 하나 쥐어주고 먹으면서 보라고 하고
함께 앉아서 관람을 했어요.
이제 21개월에 접어든 아들 녀석.
공연을 너무 잘 본답니다.
덕분에 남산 근처 드라이브도 하고,
영화도 보고 우리 가족 오랜만에 즐거운 나들이 하고 왔어요.
늘 생각하지만 이런 소중한 기회 정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