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도록 부모로서의 시행착오를 겪었다.
가끔은 힘이 들어서 눈물도 흘렸고,
가끔은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가슴이 아팠다.
나름대로 열심히 아이를 키우려고 했지만
마음 한구석엔 아직도 시행착오를 겪고있는
엄마로서의 아쉬움이 가득했던 것 같다.
이 책에는 어린 시절부터 아이가 크면서
연령에 맞는 부모 역활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아..나도 이런 생각을 했지."
"정말 맞아 맞아.."하는 내용도 많이 있었다.
아이가 어릴때 누구나 내 아이가 천재가 아닌가..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이 책을 한번 밖에 읽지 못했지만
곁에 두고 시간이 날때마다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점점 커가는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의 역활을 마음에 다지고
더 나은 '부모로서의 길'을 가기 위해서다.
이 책은 단순이 어떻게 어떻게 부모가 되라는 가르침보다는
많은 부모들이 느꼈던 시행착오를 보여주고 그보다
다른 방법의 제시를 하고 있다.
아이를 키워가는 부모들이라면 조금씩 다르긴 해도
완벽하게 아이를 키워나가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으리라 생각한다.
아이를 가르치고 무조건 키운다고 생각하기 보다
나는 아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부모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써주신 분들과 아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