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두 아들을 데리고 잘 다녀왔습니다.
4살 꼬맹이는 남편이 안고 본다고 하여 같이 보냈었는데요,
(표가 1인 2매 잖아요...) 표 찾으로 가니까 4살 꼬맹이도 편안히 앉혀 보라고
표를 한장 더 주셨다네요.
그래서 정말 잘 보고 왔다고 합니다.
집에 11시에 온 아이들 집에 오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쓰러져 잤어요.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대한 극장앞에서 어묵 먹고, 서울 도심 구경도 했답니다.
9살 큰아들 아침에 일어나 물어보니 재미있었다고 또 보고 싶답니다.
4살 꼬맹이는 영화에 나쁜 괴물이 나왔다고 하면서 혼자서 싸우는 시늉을 했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름 방학 끝나기전에 남편과 아이들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