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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보고왔어요


BY 검은고양이 2011-12-08 19:25:55

일단 당첨이 되어 너무 기뻤어요

아이들 수업다 마치고 집에서 용산까지 1시간 넘는 시간이라

숙제와 저녁식사를 끝내고 서둘러도 6시반에 출발했어요

 

도착하고 보니 7시38분이네요 ㅋㅋ

하지만 선착수으로 좋은 좌석들이 다 빠져나가서 이미 제 손이 쥐어진것은 맨 앞자리뿐

넘 스크린과 가까워서 목이 부러지는줄 알았어요

빛도 넘 강해서 정말 보면서 맨 앞자리는 절대 보면 안되겠구나 다짐햇답니다

 

3D가 아니어서 좀 아쉽지만 자리로 보면 3D였어도 재미있게 관람은 못햇을것 같아요

아무튼 기대 이상으로 넘 재미잇어요 보고 있는 중간중간 재미가 빵빵 터져주어서

보는 내내 지겹지않고 영화에 집중할수 있었답니다

 

영화가 끝나고 아이들이 멀미를 호소하네요

아마도 자리탓인듯 ....

개봉하면 3D로 다시 보기로 햇어요

 

얼릉 방학이 되서 온 가족이 다시 관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