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12가 두번 겹치는 날 몬스터 보고 왔어요.
제가 아니공 아빠랑 울 아들..
이 영화 보겠다고 연차 냈다 하는데 믿어야 할까요? ㅎㅎ
뭐 ..여아튼 아들은 입이 귀에 걸릴 만큼 즐거운 시간..
아빠랑 일찍부터 놀아서 그런지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영화도 재미있지만, 아무래도 선물이 좋았던 것 같아요.
맛난 빵이랑, 이쁜 피카츄 고리 2개나.. 음료수 종이 썬캡까지...
두개 받아 동생도 주고, 빵은 우리 모두 다 같이 나눠 먹고...
그덕에 같이 못간 울 공주님 마음은 사르르 녹았답니다. 넘넘 좋은 시간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종종 부탁 드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