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응모때부터 제법 수위가 높은 작품일꺼라 예상했지만,
정말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장르의 영화라 적잖이 놀라웠던 것도 사실이다.ㅋㅋ
여고동창과 끽끽~ 수다떨다 들어가서는 시작부터 민망한 장면에 누가 날 쳐다보는 것
같아 민망하기도 했지만, 그 영화속에 전달되는 메세지가 무엇인가는 확실하게
이해했다..
*인생을 즐겨라. 지나고 나면 후회가 될테니..- 자신을 움추리지 말고, 좀더 당당히
표출하며 살고, 다소 힘든 일이 있어도 너무 우울하게만 생각하지 말라..
*매일의 인생을 기회로 삼아라..- 계획한 일을 그르쳤다고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라.
인생은 매일매일 새로 시작되니 그 새로운 날을 새로운 기회로 잡아라..
주인공 발레리!!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으로 인생의 의미와 삶의 재미를 잃고, S에 중독됨으로
잠시 자신을 놔버린 적도 있지만, 친구의 말과 돌아가신 할머니의 말씀을 떠올리며
용기있게 창녀촌을 탈출해 나오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다.
아름다운 여자 발레리!!
영원한 행복과 사랑을 위하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