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었어요.
울 아들이랑 둘이서만 데이트 하려다가 울 33개월된 울 공주님이 걸려서ㅜㅜ
같이 가게 된 것이 역시나 힘드네요. ㅎㅎ
4시 거의 3분 전 도착 날라서 자리 착석...
울 아들은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연신 웃어됩니다.
전 울 33개월 공주님 무릎에 앉혀 앞은 머리에 가리고.
그래도 둘다 넘 신나게 보는 모습에 오길 넘 잘 했다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도 따뜻하고.. 시간도 일러서 애들이랑 오랫만에 좋았어요.
청량리 정말 오랫만에 몇년만인지 기억도 안나요.
넘 좋아진 청량리...
넘 감사해요. 잼나게 잘 봤어요. 영화관에서 찍은 사진.. 까맣게 나와서 ㅜㅜㅜ
핸펀이라 후레시가 안 터져요. ㅜㅜㅜ
다음에도 좋은 기회 또 주세요. 욕심 많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