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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ing Queen


BY 쭐리쭐 2012-01-18 18:22:35

아하하하~

 

밑에 후기 쓰신 분들 보니까 모두 같은 마음으로 관람했나봐요^^

 

정말 요즘은

 

'오래간만에'란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우리 나라 영화가 너무 재미있고 감독적이예요.

 

<댄싱퀸> 역시 보는 내내 웃어서 스트래스까지 풀렸다니깐요!

 

 

우리 신랑도 고대 법대 졸업하고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저는 가수는 아니지만 모델일과 집안일을 병행하고 있어요,

 

이 영화 보면서 둘이 한참을 웃었네요.

 

"내가 가수하고 오빠가 서울시장하면 우리도 저렇게 되는거야?"하면서요.ㅋㅋㅋㅋ

 

 

영화 내용을 보면 많은 주부들이 공감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여자가 집안에서 살림만 하다보면 파출부가된 느낌이고

 

점점 갈수록 모든 면에 있어 자신감도 떨어지고... ㅜㅜ

 

하지만 이 역시도 우리 주부들이 중요도에 대한 우선순위를 어떻게 메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여.

 

저는 아무리 그래도..

 

우리 남편과 앞으로 생기게될 우리 아가들,, 즉 우리 가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위한 희생'이 아니라

 

나의 가족과 가정을 위해 내가 노력한다고 생각하면

 

살림이라는거.. 괜찮더라고요.

 

남편님들도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다 주잖아요.

 

 

대신 남편님들 맞벌이일 경우 가사를 적어도 반은 도와주셔야 합니다! ㅋㅋㅋㅋ

 

 

"당신 꿈만 꿈이고 내 꿈은 개똥이야?"

 

가정에 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서로의 꿈을 인정해 주자고요^^

 

 

좋은 영화 관람하고 와서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