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아침일찍 서둘러 갔어요.
전날 생일잔치로 인해 무지 피곤했지만, 딸아이 생일선물로 너무 좋은 기회였지요.
가는 길이 멀었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티켓이 두장이라 전 밖에서 기다렸지만 바깥 화면에 다 보여서 좋았어요.
몇몇 장면을 보고나니 아이들과 대화도 되더라구요.
저도 국립극장을 처음 가보았는데, 아이들도 여러개의 극장이 있다는것에 놀라더라구요.
돈키호테의 내용이 책과는 조금 다르지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던거 같아요.
늘 작은 소극장이나 영화관에만 가다가 조금은 색다르고, 큰 공연장을 찾을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아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