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을 잘 가지 않았던 7살 아들넘이
재미없다 하면 어쩌나 걱정 했어요.
파워레인져 엔진포스~ 정글포스~ 뭐 이런것...
남자아이들 이런 자극적 영화좋아해서..
엄마 시시해 하면 어쩌나 했는데~
엄마의 기우였어요.
열중해서 보고..
그루 아저씨가 악당에서 아빠가 되었다고 기뻐하며
영화 스토리에 빠지더니
마지막에 그루 아저씨가 춤추는 장면에서는 자기도 따라 춤추는..ㅡ.ㅡ;
전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아들넘이 그리 재미있게 보니 그게 더 즐거웠습니다.
아줌마 닷컴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