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드래곤 헌터> 딱 보기에도 아들이 좋아라 할 영화이기에 ㅋㅋ
점심 먹고 출발한 극장 !!!!! 사람이 무지 무지 많았어요 역쉬 방학이라 아이들이 많군요 ^^
일단 사진 좀 찍어주시고~~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아들이 하는 말 "어~~처음부터 이렇게 무서우면 어쩌지??" 첫 장면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에요
영화 내내 약간은 걱정하는 것 같더니 드디어 좀비드래곤이 나오니 조금 놀래하더라구요 ㅋㅋ
갑자기 튀어나오는거에 약한 아들이거든요 그전에 나왔던 괴물들은 괜찮았는데 좀비드래곤은 좀 무섭게 생겼다나~~~
암튼!!! 정말 여러가지 다양한 괴물들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왜 제 눈에는 하나 같이 다 귀여워 보일까요??
워낙에 만화를 좋아해서 이기도 하겠지만 나이가 좀 들었다고 시시해 진건 아닌데 붉은 박쥐도 그렇고 그냥 귀엽더라구요
주인공 조이가 정전기 올라서 머리가 섰을때도 너무나 귀여웠었어요 ^^
조금은 놀래기는 했지만 아들녀석 좀비 드래곤을 해치우고 나니 자기가 헤치운것 인양 너무나 좋아라 하면서 껄껄 웃으며
박수까지 쳐대더라구요 ㅋㅋ 이제야 놀란게 좀 가라앉았나보죠 ??
재미있고 깜찍한 캐릭터에 무섭지만 나름 귀여운 괴물들을 만나고 왔네요
집으로 오면서 아들이랑 영화줄거리 이야기 하면서 오는데 오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답니다
아들과 또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온 것같아요 아들과의 영화데이트는 언제나 즐거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