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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누라 윤미라를선정합니다


BY 괜챦아 2010-12-30

겨울이라 많이 춥네요..

시장에서 장사하는 우리 마누라 나이는 32살입니다.

딸아이가 둘이고요..

시장에서 눈과바람,비을 헤치면서

장사를 하는데 참고생을 하지요 억척서럽지요

거칠어친 손 발을보니 맘이 아파요..괜히 남편이 제가 못나서

고생시키는거 같애서 많이 미안하네요..그래도 꿋꿋이 가정을

꾸려주는 울마누라 사랑해요..

울마누라을 대한민국 아줌마 100인에서 한사람으로 선정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