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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박사 대단한 분인것만은 확실!


BY 줄기세포 2004-11-21

황교수님은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입니다. 그분의 연구성과는 먼저 간단히 말하자면 인간 배아세포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낸 건데요. 먼저 줄기세포는 어떤 것이냐. 아래에도 글이 올라 왔지만... 먼저, 우리 몸에는 정말 많은 수백가지 종류의 세포가 있어요. 면역계 세포, 조직계(뼈, 근육 살 등등) 신경계(신경 세포) 등등 많지요. 근데 이 모든 세포들은 배아가 태아로 분화 할 때 줄기세포라는 기본세포가 분화하면서 탄생(?)하는 데요, 이 줄기 세포의 특징은 무한번 분열이 가능하다는 거죠. 이미 분화되버린 세포는 몇번 분열을 하면 죽거든요? 하지만 이 줄기세포는 계속 분열이 가능하죠. 예로 피의 적혈구는 빨리 빨리 대처 되는데, 이때 골수세포가 계속 분열해서 만들지요. 그래서, 이미 분화해버린, 다시 회복을 못하는 세포를 줄기세포로 대처할수 있거든요? 예로 수퍼맨 찍은 주인공인 크리스토퍼 리브는 승마를 하다가 떨어져 목 밑은 다 마비가 된 식물인간이 됬어요. 척추가 손상이 된것이지요. 하지만 만약 줄기세포를 신경,척추세포로 분화를 촉진한후 그 곳에 넣어주면 다시 회복이 된답니다. 황우석 교수의 실험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어떤 개의 척추를 손상시켰더니 그 척추 밑으론 움직이지 못해 다리를 못썼다고 하네요. 하지만 위 설명대로 그 손상부위에 줄기세포를 넣으니까 몇 달 뒤에는 완전 회복되서 뛰어다녔다고 하네요. 현재 이 기술쪽은 인간배아로 인간윤리 문제로 국가에서 금지하지는 종교계의 압력이 많았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직접 임상 실험은 어려웠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유엔에서 연구여부는 각국의 판단에 맡기기로 결론을 봐서 속도가 날 듯 하네요. 그런데 왜 특별히 이점에 대해서 황우석 교수님이 한 것이 무어냐면... 보통 이 줄기 세포는 이식 시킬 때 자신의 세포가 아니라고 인식되면 면역체계에서 죽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보통 난자에 이식될 사람의 세포와 합쳐, 즉 이식될 사람의 핵이 든 난자를 만들어 분열시킵니다. 그럼 자신의 세포가 된것이죠. 이때 이 난자안에 있는 기본 세포 즉 줄기세포를 때서 따로 분열 시키면 3번인가 분열하다 그냥 죽는데요. 그래서 난자에서 빼기가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황 교수님이 분열을 시킨거죠. ^^ 대단하죠? 황우석 교수님 왈' 복제 성공률을 정말 낮습니다, 실패율이 99.99%입니다' 결국 이 성공을 위험 엄청난 횟수의 시도를 한 것이지요. 날마다 새벽에 도살장(?)에 가서 소나 돼지의 난소를 가져와 거기서 매일 마다 난자를 얻어가면서 매일 복제를 시도하시고, 또 정말 여러종류를 복제하려고 지금 있답니다.(북한산 호랑이도 지금 복제해서 다시 살리려는 일을 비밀리 하고 있대요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