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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BY 꽃 2008-12-28

출 퇴근을 하는곳은 서울역쪽에 있는 사무실이라 매일같이 오가기를 반복하는 곳이 서울역 지하철역 입니다 .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서울역 지하철역 출입구쪽에는 많은 노숙자분들이 거처를 하고 있는데요 .

지나칠때마다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서 숨을 참고 지나칠때가 많습니다 .

냄새가 많이 나는것도 있지만 그 노숙자분들이 무섭기도 해서 단숨에 지나치려 뛰는 때도 많습니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나와 같은 모습으로 오가고 있는데요.

그런 모습의 우리를 얼굴 빨개지게 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일주일에 한번씩 밥을 날라다 주는 분들이 계신가 하면 가끔씩 노숙자분들의 머리를 잘라 주시는 이발사 분들도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로 고개를 숙이도록 만드는 분들이십니다 .

경제의 한파가 몰아쳐   생활이 힘들다고 목소리 높이는 이 시점에서도 그런 따뜻함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고 연탄한장이라도 돕겠다는 맘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계신한 우리나라의 앞 날은 따뜻한 햇살이 비추듯 항상 영원히 희망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일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한사람 한사람 서로의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눈다면 멀지않아 대한민국 온국민의 마음이

따뜻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