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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아줌마닷컴과 추석캠페인


BY 2009-09-17

                                                                                                                                                     

                서울환경연합과 아줌마닷컴이 올 추석에 명절보감으로

                이 땅의 아줌마들과 온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귀성길을 떠나기 전부터...… 명절 음식을 준비하면서...

                이번 추석에는 우리가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약속들을

                우리 가족들부터 하나씩 챙기면서 아름다운 지구를 한번 생각해보아요.

                

                아줌마가 나서면지구를 가볍게하는 환경 다이어트가 꼭 성공할거에요.

 

                     

 


서울환경연합과 아줌마닷컴이 함께하는 추석캠페인

명절보감  “지구를 가볍게 만드는 명절 보내기 7계명”

 

 
귀성길을 떠나기 전  "지구를 가볍게"

 

 1. 버려지는 에너지부터 잡고 가세요.  

집안 문단속을 하실 때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아주세요.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면 지구가 많이 가벼워집니다.

 

 2.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을 꼼꼼히 살펴요.

정기점검을 받고 트렁크에 짐을 정리하고 출발하세요.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고 주유비도 줄어들어 공기가 맑아지고 지구가 가벼워집니다.

 

 3. 이동하는 동안 먹을 거리를 챙기세요.

내려가는 동안 간단한 음식과 마실 물을 챙기세요.

과일이나 떡 등 간단한 요기 거리를 챙기면 가공식품과 길거리 음식을 피할 수 있어 좋아요.

마실 물을 준비하면 지하수와 석유에너지를 낭비하는 페트병 생수를 사지 않아서 지구가 가벼워집니다.

  

추석 음식을 준비하며 "지구를 가볍게”

 

 4. 하나 더, 묶음 행사, 사은품에 현혹되지 말고 꼭 필요한 재료만 구매해요.

명절 상차림은 푸짐하게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장을 보러 가서 이것저것 사은 행사나 특별 행사에 눈이 돌아갑니다. 이왕이면 하나 더 주는 상품을, 묶음으로 파는 것을, 사은품을 주는 것을 하나씩 담아 집에 와 보면 오히려 불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했거나, 유통기한 내 먹지 못해 버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꼭 필요한 재료를 적고, 되도록 필요한 양도 적어보세요. 메모를 통해 꼭 필요한 재료를 필요한 양만 구매하는 것이 알뜰 장보기에 첫걸음입니다.

 

 5. 우리 농산물로 장을 봐요.

명절 상 위에 올리는 음식일수록, 어디 것인지 따지게 됩니다. 조상님 상위에 올릴 음식을 중국산 등을 올리는 것은 왠지 껄끄럽지요. 그래도 막상 가서 가격을 비교하며 구매하다 보면 하나 둘 값싼 농산물을 장바구니에 담게 됩니다. 꼭 유기농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먹을 거리가 더 신선하고, 비타민 등 영양이 잘 보존되어 있고,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건강 먹을 거리이자, 친환경 먹을 거리입니다.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이용해 차례 상을 차리면, 우리 농민들과도 함께 웃을 수 있는 한가위로 만들 수 있습니다. 농촌이 살면 지구가 가벼워집니다.

 

 6. 장바구니를 챙기고, 되도록 포장되지 않은 식재료를 구매해요.

명절 장을 보고 난 후, 식품을 포장한 랩이나 합성수지 용기, 롤백, 플라스틱 쇼핑 봉투 등을 정리하는 것도 일입니다. 또 이들은 재활용 된다고는 하지만 되도록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지구를 가볍게 만드는 일입니다. 추석 장을 보러 갈 때 장바구니를 챙겨가세요. 여러 포장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또 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장바구니 3개까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온 가족과 함께하면서 "지구를 가볍게"

 

 7. 위의 명절보감 중 꼭 실천해야 할 것을 가족과 함께 정하세요.

지구를 가볍게 하는 명절보감, 다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라구요? 맞습니다. 요즘은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관심 보다는 관심을, 그리고 아는 만큼 실천하는 것이겠죠! 명절을 지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인데 지구까지 생각하는 명절이라 부담 가지지 말고, 위의 아홉 가지 혹은 그 외에라도 가족이 함께 상의해서 이번 명절을 되도록 지구를 가볍게 만들기 위해 우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정하고 실천해 보세요!

 

 

아줌마가 환경을 지키면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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