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병 46명이 희생된 천안함 침몰사건도 우리 정부의 자작극이라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던 친북, 죄파세력들이 북한의 명백한 도발인 연평도
포격마저 자작극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을 보니 분노가 치솟습니다.
주한미군철수 운동본부는 지난 24일 연평도 사건과 관련한 논평에서
“북측이 먼저 도발했다는 군 당국의 발표는 도저히 신뢰할 수 없다”면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엄청난 비난을 한꺼번에 돌리기 위해 이처럼 큰 사건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적단체인 범민련 남측본부 역시 연평도 포격 직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사태의 발단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 군사위협과 동족대결 정책에 있다며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국진보연대는 “그동안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미연합전쟁연습이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해 왔으나, 한미당국은 그 충고를 무시해 왔다”면서 연평도 도발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돌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 개설된 ‘사이버민족방위 사령부’라는 카페에는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이후 ‘위대한 당의 위대한 력사가 완성되었다’는 등의 북한을 찬양하는 글이 올랐다고 합니다.
한때는 반공을 제1의 국시로 삼았던 이 나라가 어쩌다 이 꼴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휴전 이후 끊임없는 도발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것도 모자라 대한민국의 영토에 무자비한 포격까지 가한 북한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적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편들고 있다면 이는 분명 이적행위에 해당합니다.
나라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마다 온 국민이 하나로 똘똘 뭉쳤던 전통이 무너진 것도 따지고 보면 친북좌파세력들이 우리 사회를 분열시킨 탓입니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내부의 적인 친북좌파 세력부터 이 땅에서 뿌리 뽑아 국기를 바로잡고 안보태세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