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이 식량난에 죽어가는 주민들을 외면한 채 100억 원을 투입해 자신의 70번째 생일 기념 호화잔치를 치른 것에 네티즌들은 물론 세계 여론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후계자 김정은은 아버지 생일 선물로 남방지역 과일과 소 힘줄, 고래 고기, 산 상어 지느러미와 캐비아 등 고가의 식료품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또한 몇 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차남 김정철의 경우도 생일 직전 싱가포르에서 록가수 에릭 캘랩턴 vip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방문 목적이 아버지 생일 선물을 구매하기 위함이라 밝혔다고 하네요.
극심한 식량난에 북한의 여인내들은 중국으로 팔려나가고, 어린 아이들과 힘없는 노약자들은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힘없이 죽어가고 있다는데...
그나마 생활이 좀 나은 인민군들도 야생동물도 잘 먹지 않는다는 썩은 채소와 곡식 등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김정일은 지금 세계 유일무이한 세습체제를 이어가기 위해 100억 원을 들여 호화잔치를 벌였다고 하네요.
이런 김씨 일가의 사치행각은 북한 사회주의 체제가 소수 특권층 즉 김씨 일가의 이익만을 위해 주민들의 고혈을 착취하는 왜곡된 체제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얼마 전 30년 독재체제를 꾸려가던 무바라크가 이집트 민주화 시위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무바라크보다 더한 김정일 일가의 미래상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래는 김정일 생일 기념우표 탄생설(?) 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