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둘 이예요.
7세, 5세...
그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나라에서는
획기적인 교육이 펼쳐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엄마였죠..
그 아기였던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갑니다.
이웃 초등학생들 문제집을 보고 기겁을 한
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몰랐던 엄마입니다.
그 책을 본 순간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
오로지 그 생각뿐이네요...
저의 교육의 끝은
이 대한민국을 ㄸㅓ나고 싶다 입니다.
공부가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