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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겐 멀다고 생각했던 일이예요.


BY 노스텔지어 2011-09-08

아이가 둘 이예요.

7세, 5세...

 

그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나라에서는

획기적인 교육이 펼쳐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엄마였죠..

 

그 아기였던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갑니다.

이웃 초등학생들 문제집을 보고 기겁을 한

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몰랐던 엄마입니다.

 

그 책을 본 순간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

오로지 그 생각뿐이네요...

 

저의 교육의 끝은

이 대한민국을 ㄸㅓ나고 싶다 입니다.

공부가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