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속 시원하게 비가 내렸네요~~~
쨍볕더위도 가시고 오랜만에 선선하니
집에 있으니 좋더라구요~
물론 바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많이 고생하셨겠찌만ㅜ_ㅜ
비오는 날엔 역시 파전이죠~
집에서 파전을 노릇노릇하게 구워 맛나게 먹었답니다.
막걸리가 몹시 땡겼다는....^^
아이들도 신나게 잘 먹더군요!~ㅎㅎㅎ
파전도 먹고 부른 배를 통통 치며 여유롭게 웹서핑을 하는데 우연히 민지 영상을 보게 되었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이내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ㅠ_ㅠ
감기약 한 알이 이 어여쁜 소녀의 시력을
앗아갈꺼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다음날 못 알아 볼 정도로 물집잡힌 딸의 얼굴을 보며
어머니는 얼마나 무섭고 놀랐을지...
약을 먹인 민지 어머님의 심정을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아려옵니다. 흑...
이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부터 공부,독서,글쓰기까지
학교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많은 영역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민지!
포기하지 않고 누구보다 꾿꾿하고 씩씩하게 성장해가고 있는 민지를 보니정말 대견하고 장하네요!~
멀쩡한 신체와 정신을 가지고도 스스로의 차지를 탓하며 노력을 게을리 하는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ㅜ_ㅜ
민지가 개안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을 수 있기를-
그런데, 재주 많은 소녀 민지는
어떻게 더 밝은 세상을 보도록 도움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바로, 현대엠엔소프트에서 진행하는 ‘러브메터’ 캠페인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 캠페인은 2008년부터 진행되어
현재, 400건이 넘는 어려웃 이웃의 눈을 밝혀줬다고 하는데요,
이런 좋은 캠페인을 왜 이제야 알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