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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후보가 성경책을 설치한다네용


BY 세상살이 2014-03-13

김두겸 후보가 울주에 세계 최대 성경책을 설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외국인도 많이 보러 오겠죠?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장 예비후보인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 언양읍 천주교 3대 성지인 '살티공소'에 세계 최대의 성경책을 제작해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후보는 또 "석남사에 템플스테이와 대형 주차장,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태화강 100리 순례길과 스토리텔링화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KTX울산역에서 내리면 곧바로 영남알프스로 올라가는 교통 케이블카를 설치해 국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등억온천단지를 활용한 영남알프스를 동남권 산악관광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두겸 후보는 "울산시에 노동(복지)특보제를 도입해 지역의 다양한 노사문제를 중재하고 노사민정 업무 조율과 조정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이는 2002년과 2006년 울산시장 선거 당시 여·야 후보의 공약이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