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화요일-불쾌해서 짜증, 짜증내서 불쾌
불쾌지수로 살펴보면
한국인은 인내심이 무척 강한 편.
미국인은 불쾌지수가 80을 넘으면 불쾌하다고 느끼지만
한국인은 83을 넘어야 같은 감정을 갖는다.
지수가 83을 넘으면 부부싸움이 잦아지고
은행원의 계산 착오가 늘어난다.
불쾌지수가 높은 장마철에
가장 불쾌한 시간대는 오후 3∼4시.
은행에 가려면 오전에 가야
계산 착오를 피할 수 있을 듯.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습한 날씨와 함께 불쾌지수까지 높아지고 있다.
이맘때면 몸이 쉽게 지치고 입맛도 떨어져
작은 일에 짜증을 내는 사람이 늘어난다.
다른 사람을 조금 더 배려하는 마음과
환한 미소를 띤 얼굴로
서로의 불쾌지수를 함께 낮춰보면 어떨까?
모두들
수박화채에 풍덩 빠지는 상상만으로도
유쾌한 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