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허옥경 전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구청 열린정원 준공식 참석
지난 1일 화요일 해운대구청 열린정원 준공식에 새누리당 허옥경 전 해운대구청장이 참석했다.
부산 해운대구가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해 구청 담장을 허물고 정원을 개방했다.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구청 정원은 일반적인 관공서 정원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수 십 그루의 푸른 해송과 기암괴석 사이로 군락을 이룬 꽃무더기는 민원 차 구청을 들른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제시대 여관 정원으로 꾸며진 이 곳은 시간이 흐르면서 일본식 정원에 한국식 정원 기법이 합쳐진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해운대구는 1981년 현재의 청사를 지으면서 청사 부지에 남아있던 정원을 그대로 보존했다.
자연의 미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이 정원은 지난 1987년 당시 내무부가 선정한 국내 100대 정원에 이름을 올리기도했다.
이에 해운대구가 담장을 허물고 구청 정원을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허옥경 전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구청의 담장을 허물고 조성한
온천족욕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발을 담그고 휴식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