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면 첫사랑이 떠오릅니다
비내리는 날 카페 창가에서 커피를 마시던 추억 -
비오는 날엔 막걸리라며 해물파전에 캬~ 하면 마시던 추억 -
비오는 날 연락도 없이 회사 앞에 우산을 들고 기다려주면 잘했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 기억 -
그리고 밤새 눈과비가 섞여 내리는 날 안녕이란 단 한줄의 문자로 헤어지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