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명한 음악가들 가운데 여성은 없을까요??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브람스...등
모두 약속이나 한 듯 남자인 음악가들!!!
아이와 탄탄헬로음악동화를 함께 읽다보면
이런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유아전집 탄탄음악동화에서 그 해답을 찾아봤어요^^
바로,
역사속에 묻힌
< 여성 음악가들 >
이라는 책을 보면서 말이죠~^^
역사속에 묻힌 여성 음악가라..
책 제목만 봐도.. 무언가 보수적인 성향이 가득 들어있어 보이는데요~
실제로 그 옛날 시대에 여성 음악가가 없었던 것은,
남아선호사상이 가득했던 시절에 해답이 있더라구요..
여성이 음악의 음악도 잘 모를꺼라 생각했던 사람들은..
보통의 여성 음악가들을 무척이나 무시했다는데요~
에효.. 그때나 우리 옛 조선시대나..
정말 여자들이 살기 힘든 시대였네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여성 음악가들을 소개해 볼께요!
첫번째, 힐데가르트 폰 빙엔
힐데가르트 폰 빙엔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의 시를 쓰고
거기에 자신만의 특성을 살린 곡을 붙여 그레고리안 찬트를 작곡한 여성 음악가입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본 사랑이는..
수녀님이 마녀같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하긴.. 시커먼한 옷을 입은 수녀의 모습이.. 낯설기만 한 어린아이이니..
그렇게 생각할 만도 하죠?
두번째, 프란체스카 카치니
프란체스카 카치니는 그 시절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음악으로 돈과 명성을 얻으며
최초의 여성 오페라 자곡가로 인정받는 여성 작곡가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역사속에 묻혀 버렸는지....
정말 그녀가 여자이기 때문 이였을까요?? ㅠㅠ
세번째, 바바라 스토로치
바바라 스트로치는 뛰어난 작곡가이자,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훌륭한 가수였는데요~
그 시절 음악으로 생계를 꾸려간 유일한 여성 음악가로 기록에 남을 정도로
무척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어 불렀다고 해요
왠지 그녀의 모습만 봐도
정말 고운 목소리에 예쁜 노래를 불렀을 듯 싶죠?
다섯번째, 클라라 슈만
클라라 슈만은 피아노 연주 실력과 곡 해석 능력이 뛰어나
작곡가로써 훌륭한 작품을 많이 써 냈음은 물론,
신인 작곡가들을 세상에 알리는데도 무척 힘쓴 여성 작곡가라고 합니다
또한, 근대의 피아노 연주법을 확립하여 작곡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생계를 이어 갔다고 하는데요~
정말 멋진 여성작곡가라죠??
여섯번째, 파니 멘델스존
파니 멘델스존은 음악가 펠릭스 멘델스존의 누나로
최근 들어 음악가로써 새롭게 주목을 받는 인물 중에 한 사람인데요~
아름다운 선율이 넘쳐 흐르는 가곡과 피아노곡 등을 작곡하였으나,
파니의 이름으로 작품을 발표하면 집안의 명예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아버지가 반대하여 결국 펠릭스의 이름으로 활동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파니는 한동안 펠릭스 멘델스존의 누나로만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음악가로써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여성 작곡가 인 듯 싶네요..
에휴...
일곱번째, 나디아 불랑제와 릴리 불랑제
마지막으로 설명할 여성 작곡가는 불랑제 자매입니다
불랑제 자매는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자매 음악가인데요~
언니 나디아는 최고의 오케스트라 지휘를 하고, 위대한 현대음악의 작곡가들을 길러 냈으며,
동생 릴리는 작곡 분야에서 여성 최초로 로마대상을 받을 정도로
음악성이 매우 뛰어나 타고난 음악 신동이였다고 해요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 침대에 누워 있는 일이 많았던 릴리!
결국 1918년에 언니에게 자신의 작품을 완성해 달라는 말만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요~
그러나 나디아는 자신의 작곡 실력이 동생에 미치지 못한다 생각하여
동생의 작품을 완성하지 못한 채 작곡을 그만두게 되죠
이렇게
뛰어난 업적을 가진 여성 작곡가가 두루두루 있었지만..
여성이란 이유로 역사속에 묻힌 안타까운 여성 작곡가들~!!
이런 부분까지도
탄탄헬로음악동화는 놓치지 않고 설명하고 있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유아전집이네요^^
초등교과 연계학습 책으로 너무나 괜찮은거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