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중계화면 캡쳐
평창올림픽의 경기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헝가리 쇼트트랙 선수 산드로 리우(23)의 잘생긴 외모가 화제다. 한국 팬들이 그의 SNS에 “헝가리로 돌아가지 마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산드로는 “나도 아쉽다”라고 답했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10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산드로의 ‘윙크’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산드로는 이날 메달권에는 들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외모와 익살스러운 ‘윙크’ 제스쳐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산드로는 2017-18시즌 남자 쇼트트랙 월드컵 세계랭킹 5위에 오른 선수다.
사진=샤오린 SNS캡쳐
네티즌들은 경기 후 산드로의 SNS에 “여권을 불태워라” “산드로를 출국 금지 시켜라” 등의 글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산드로는 자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자 “나도 아쉽다”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
사진=샤오린 SNS캡쳐
산드로의 ‘윙크’ 주인공은 영국 쇼트트랙 선수인 그의 연인 엘리스 크리스트였다. 엘리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으로 한 선수로 유명하다. 산드로와 엘리스 모두 한국인 전재수, 이승재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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