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 주말에 친구네 파자마 파티에 초대 되어서 가는 바람에 우리 부부만 남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있다가 없으니까 집안이 어찌나 조용하던지 너무 이상하드라고요 아이 하나 없다고 집안 공기가 이렇게 틀리니 그런데 은근히 해방된 느낌도 나드라고요 잔소리 할일도 없고 아이와 싸울일도 없으니가 남편하고 맛난거 먹고 여유롭게 커피 마시며 대화도 나누고 정말 오랜만에 부부다운 대화를 나누어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