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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


BY 개망초 2018-05-01

직장생활을 그만둔지 7년이 지났기에 

세세한 사건을 기억하지는 못하겠다.

다만 한가지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건

단체 연수로 지방에 있을 때 마침 내 생일이 끼어 있어

동료들이 깜짝 파티를 해 준 일은 잊혀지지 않는다. 

케잌에 촛불 밝혀 주는게 다였어도 

타지에서 축하 받는 이런 작은 행복은

오래도록 기억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