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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입에 들어가는 게 많은 연말


BY 사교계여우 2018-12-14

12월14일-입에 들어가는 게 많은 연말
 
 





비만클리닉이 가장 바빠지는 때는


 



겨울철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가을까진 잘 유지했는데…”라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몸은 잔뜩 움츠렸는데,
입에 들어가는 것은 많다.


 
 




연말 모임은 사람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




 




몸 생각해
안주용 과일도 가려 먹는 센스.



혈당지수 높은 음식은
 빨리 흡수돼 배가 금방 고파진다.



 



바나나, 포도 말고

 


키위, 레몬 같은
 



신맛 나는 과일을 집자.


 


또 당도가 높아 설탕수박이라고 불리는 수박과
GI지수가 높은 참외대신
 
 
 




칼륨이 많아 하체비만에 좋은 감,
배불리 먹어도 칼로리 부담없는 토마토,
섬유질이 풍부한 배를 선택하자.
 
 



그나저나 귤을 보니 겨울이 실감난다.
 
 
 




 노점 좌판에 반질반질 널려 있는
귤을 보니 겨울이 실감난다.

 
 
 




감기로 진이 빠진 사람들에게
귤은 사과의 8배나 되는 비타민C를 준다니
참 고마운 녀석이다.

 


인터넷 요리관련 커뮤니티에선
귤을 이용한 만개의 레시피들이 식욕을 돋운다.

 
 




 귤의 노란빛을 내는 베타클립톡산틴이라는 색소는
항암,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있다니 신통방통하다.

 




손톱에 노란물 들어도
귤까는 재미는 쏠쏠하다.

 



하지만 중간 크기의 귤 너덧 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 열량이다.
 
 
 



당도가 높아 쉽게 살이 찌는 대표주자이니
과도한 귤사랑은 피해 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