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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체험방


BY 만석 2018-12-21

이웃의 권사님이 손해 볼 일  아니라며 나를 이끌었다.
이름하여 의료기기체험방.

뭘 선전하는 것도 아니고  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전기가 통하는 의자에 30분간 않아 있다가 나온다.

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 알카리성생수를 마시란다.
앞에 광고문을 읽으니 혈액순환개선기기란다.

의자에 앉아 있어도 아무 감각이 없다.
의자를 사라하려나?  알카리성생수가 나오는 정수기를 사라 하려나.

오늘도 의구심 어린 채  권사님을 따랐다.
뭘까. 다리가 가벼워졌다고도 하고 눈이 맑아졌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