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이 정말 좋아하는날이 되려면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과 모여서 요리하고 싶어요 몇번 만나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친척들과 묶여서 가족 내부의 피라미드같은 요상한 권력 속에서 노동 하는걸 평생 벗어날수도 없다니 지긋지긋해요 조상님을 존경해도 차라리 나의 방법으로 하고싶고 추석을 싫어하게 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