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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핑크빛 거리


BY 사교계여우 2020-02-14

2월14일-핑크빛 거리
 
 
 

 


수많은 ‘데이(day)’의 원조가 돌아왔다.


 


하늘은 잔뜩 흐려도 길거리는 온통 핑크빛.
오늘은 ‘밸런타인데이’란다.



 
 


사랑에 빠진 이에겐 연인의 표정이 곧 그날의 날씨.

 
 
쾌청한 날 사랑 고백을 했다간 퇴짜 맞기 십상이다.




 


사랑을 느끼는 감정은
기분이 아닌 분위기에 좌우되기 때문.


 


분위기에 특효약인 날씨만 잘 활용해도 성공 확률이 높다.
부슬부슬 안개비나 펑펑 함박눈이 내릴 땐 적격.


 


이성의 균형이 무너져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커다란 선물 바구니를 과시하듯 들고 가는 연인들.
 
 

“상술에 속은 것”이라며 눈 흘겨도 마음은 왠지 허전.





 


 세상에 연인만 사랑하라는 법 있나.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연인들에겐 눈부신 햇살 가득한 날이겠다.




 


타인의 눈길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겨울 추위도 좋다.

 


밸런타인데이, 날씨 믿고 용기 내보시라.
You Are My Sunshine∼.

 


겨울이 마지막 발악하는 싸늘한 날,


 


연인들을 안주(?) 삼아 진한 우정을 담은 칵테일,
 ‘쿨’하게 나눠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