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희망 2005 이웃사랑캠페인 전개 -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군, 읍·면 성금안내창구에서 성금접수 안내 - 완주군이 나눔으로 하나되고, 함께 해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희망 2005 이웃사랑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두달간 군과 읍면에 설치된 성금안내창구를 중심으로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해 각계 각층의 군민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이웃돕기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주체가 돼 실시하는 이번 이웃사랑캠페인에서 완주군은 8천6백여만원을 모금 목표로 도내 8개 신문사와 6개 방송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이 기탁될 수 있도록 나눔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에 협조공문을 방송하고 각읍·면에 마을별로 포스터를 부착, 리후렛을 배부하며 사랑의 열매를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전개되는 이웃돕기에서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나 방법을 몰라 주저했던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읍·면에 설치된 성금안내 창구만 찾아도 쉽게 기탁처로 성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성금납부자에게는 연말정산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공제용 영수증과 감사문을 송부해 줘 기부자의 만족도도 제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다"며 "모아진 성금은 명절이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긴급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