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썩~철썩~
푸른 동해바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그리울 땐...???...동쪽으로 Let's go!!
일단 KL을 출발해
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Pahang州를 가로로 횡단한 뒤
Kuantan 꾸안딴 부터는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 Terengganu 떠랑가누州로 진입할 예정.
차 안에서 찍었더니 어두컴컴하네요. -,.-
하지만 자동차 유리의 선팅때문이지 진짜 날씨가 흐린 건 아니었답니다.^^;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 !!
마치 우리나라의 영동고속도로(서울-강릉) 같습니다.
KL - Kuantan 까지 대략 2시간 30분 정도!!!
중간에 들른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깨끗하죠? )
날씨가 너무 뜨거워 자동차도 열을 식히는 중입니다.
울 짱이도 연신 "덥다,더워~"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판에 붙어있는 지도예요.
우리의 일차 목적지는 바로 Kuantan !
자, 이번엔 Kuantan 근처의 톨게이트 표시들입니다. 제법 자세하죠? ^^
우린 저기 833번 톨게이트로 나갈 예정이예요.
드뎌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gogo 슝~
Pahang州 경계를 지나 Terengganu 떠랑가누州로 넘어서자
곧바로 現 말레이지아 국왕 내외분의 사진이 도로가에 나타납니다.
(미잔 아비딘 現국왕께선 원래 여기 Terengganu州의 주왕이시거든요.)
다시 두시간쯤 더 달려... 숙박지 Awana Kijal Resort에 도착했습니다.
골프장과 해변이 호텔에 바로 면해있는 전형적인 휴양지 리조트
일단 가방부터 내리렵니다. -,.-
로비로 부터 리셉션카운터까지 계단이 족히 50개는 돼 보입니다. 휴우~
앗, 그런데 저 북(Drum)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아하! 여기 이 'Beduk'이란 북을 두드리고 잠시 기다리면
짐을 들어줄 누군가가 오겠군요. ㅋㅋ
국왕 내외분과 왕자님(차기 주왕)이십니다.
(저 왕자님께선 현재 울 짱이학교 Year2에 재학중이십니다. ^^; )
영차,영차...드뎌 우리방에 도착!
Awana Resort는 카지노로 유명한 Genting Group 계열사예요.
여긴 Bathroom...인터리어를 최근 새로 했는지 깔끔~.
오른쪽은 짱이와 두리안, 왼쪽(창가)은 울 신랑 ^^
수영장과 Jacucci자꾸지 등 부대시설을 좀 둘러봤습니다.
자, 이제 나가봐야죠?
도대체 어딜 갈 거냐구요???
ㅋㅋㅋㅋㅋ
기대하시라~
바다거북을 만나러 갈 거 거든요.
곽동희 | |